[종합]'돈가뭄'정부, 출자기관 정부배당 8794억원 결정...전년比 42.3% 늘려

입력 2015-05-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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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부족' 압박에 직면한 정부가 올해 출자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 수입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출자기업에 대한 2014년 회계연도 결산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배당을 실시한 결과 2015년 일반회계 정부배당수입은 8794억원으로 작년 실적 6179억원보다 2615억원(42.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배당수입이 크게 증가한 사유로 정부출자기관의 당기순이익 증가, 평균 배당성향 상승 및 배당실시기관 증가 등을 꼽핬다.

실제로 정부출자기관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3조9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 늘어난 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평균 배당성향도 21.28%에서 24.38%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배당실시기관도 정부출자기관 36곳에서 22곳에서 25곳으로 증가했다.

한편 이번 배당에선 당시순손실 발생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한석탄공사, 88관광개발(주) 등 8곳이 제외됐다.

또한 이월결손보전으로 서울신문사, 코레일공항철도(주), 대한송유관공사 등도 배당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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