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월 결혼이 목표, 9kg 감량했다"

입력 2015-05-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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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희는 최근 ‘끝까지 간다’ 녹화에서 “일반적으로 여자들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하던데 나는 다가올 남자를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했다. 9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계획도 있다.올해 10월 결혼이 목표다. 급하기 때문에 오늘 온 선곡단원 중에서라도 짝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영희는 "허벅지가 튼튼하고 근육 있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성 선곡단원 한명이 상위를 올리고 갈라진 등 근육을 보여주면서 김영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김영희는 가수 이정현과 흡사한 외모와 분장으로 매력을 드러낸 여성 선곡단원을 선택했다. 그는 반주가 시작되자마자 무대에서 내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김영희도 함께 춤추며 '쌍둥이 듀오'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김영희의 결혼 계획 발표는 19일 오후 9시 40분 ‘끝까지 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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