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수협회장 “중국 칭다오 무역사무소 신설...중국 수산식품 공략”

입력 2015-05-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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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18일 "중국 현지에 무역사무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중국 수산식품 시장 공략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세종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7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무역사무소를 신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협은 지난해 6월 상하이에 처음으로 무역사무소를 열었다. 한국 수산물의 중국시장 진출에 거점 역할을 할 무역사무소는 중국 내 시장조사, 유통채널 확보, 홍보 판촉 등의 업무를 한다.

상하이 무역사무소는 중국 최대 홈쇼핑 채널 '해피고'에 조미김을 론칭해 인기를 얻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수협은 전했다.

신설 예정인 칭다오 무역사무소는 해외 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업체에 조기 정착을 지원하는 수출지원센터 역할도 맡는다.

김 회장은 "중국은 해삼 시장만 52조원 규모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시장"이라며 "중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수산물이 무엇인지 찾아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협은 이와 함께 중국 내 한국 수산식품 전용 매장 개설, 중국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의 올해 중국 수출 목표는 260만달러이며, 수산물 원물보다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품 수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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