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닥터제 2015년 1기 발대식 및 2014년 성과보고’ 개최

입력 2015-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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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원정밀의 경영닥터제 자문 성과.(자료제공=전경련)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경영닥터제 2015년 1기 발대식 및 2014년 2기 성과보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 장중웅 경영자문단 위원장 및 자문위원, 20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 임직원과 이들 기업의 40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닥터제란 전경련 경영자문단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6개월간 협력사의 경영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장기 경영자문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성과보고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실시한 2014년 2기 경영닥터제의 참여사(36개사) 가운데 경영자문단의 도움으로 경영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3개사가 자사의 성공사례를 차기 참여 중소기업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제시했다.

▲한국메이드 경영닥터제 자문 성과.(자료제공=전경련)

경기 안산 반월산업단지에 입주한 LG디스플레이 1차 협력사인 풍원정밀은 경영닥터제의 도움으로 품질·업무 프로세스 맵 구축, 생산조직 체계화, 새로운 태스크 조직 구성 등을 실시한 결과 수율이 7% 늘어나고 생산성이 70%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또 전남 목포에서 선박의 선체 블록을 제조하는 한국메이드는 기존의 납품 방식을 해상운송에서 육상운송으로 바꾸면서 기존 운송비의 79% 수준에서 원재료 공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경기도 이천의 건웅기계는 표준 공정도를 바탕으로 한 적정 생산 리드타임을 산출해 생산량이 20%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전경련은 올해 1기 경영닥터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위아, LG CNS 등 20개 기업의 40개 협력사가 참가해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협력사들은 앞으로 전경련 경영자문위원, 거래 대기업의 동반성장 관계자로부터 경영현황에 대한 종합진단을 받고 6개월 간 매월 1회 이상 기업현장에서 경영자문을 받게 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약 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닥터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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