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펀드, 현대에이치씨엔 지분 17% 규모 블록딜

입력 2015-05-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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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이치씨엔의 재무적 투자자인 칼라일펀드가 현대에이치씨엔 보유 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나섰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칼라일펀드의 계열사이자 현대에이치씨엔의 주요 주주인 크리에이티브인베스트먼트(CREATIVE INVESTMENTS LLC)와 모던인베스트(MODERN INVESTMENTS LLC)는 각각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현대에이치씨엔 지분 13.28%와 3.28% 블록딜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이날 매각되는 주식 수는 크리에이티브인베스트먼트 보유 지분 전량(1433만2779주)과 모던인베스트먼트 보유지분 358만4852주다.

한 주당 가격은 이 날 종가(5300원) 대비 10%에서 13% 할인율이 적용 된 4620원에서 4770원 밴드 선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매각 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이번 블록딜 규모 물량이 꽤 큰데 할인율이 높은 만큼 흥행할지 관전 포인트”라면서 “2006년 현대에이치씨엔의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 칼라일펀드가 엑시트 차원에서 블록딜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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