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에이디테크놀로지, 사물인터넷 매출 성장에 上

입력 2015-05-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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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2개 등 총 18개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는 IoT(사물인터넷)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사물인터넷 관련 매출은 2013년 43억2300만원에서 지난해 102억8500만원으로 137%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사물인터넷 비중도 관련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2년 2.65%에서 2013년 10.19%, 작년에는 15.49%로 늘었다.

올 1분기에는 ELS 태그IC 후속 버전 출시를 앞두고 일시적인 수주 공백 탓에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올해 전체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ELS 태그IC 후속버전 적용에 따른 양산 주문 증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전기가 신사업으로 밀고 있는 ESL태그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ESL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조1000억원서 2017년 5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ESL 매출을 전년(1975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4518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라앰앤디는 계열사 나라엠텍이 LG화학의 전기차 등 모든 배터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나라엠텍 관계자는 “LG화학에 배터리 팩을 공급하고 있다”며 “LG화학의 전기차 등 대부분의 배터리에 부품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나라엠엔디는 성형 사출 등 부품 사업을 벌이고 있는 나라엠텍 지분 80.1%보유 하고 있다. 이 계열사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 팩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엘티는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한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케이엘티의 영업이익은 1억1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케이엘티는 지난 1월 안동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시작으로 사업 구조조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존 보유 자재 활용을 통한 원자재 구매를 최소화해 비용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약 50%의 인력 감축을 진행해 수익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이화산업, 금비, 에쓰씨엔지니어링, 한국주철관, 조일알미늄, 미래산업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엠씨넥스, 팅크웨어, 대성미생물, 대우SBI스팩1호, 동양에스텍, 윈팩, 팬엔터테인머트, 유니셈, 신라섬유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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