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조직 설계자, 옥동석...초대 국가인재개발원 수장으로

입력 2015-05-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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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석 전 조세재정연구원장이 국가인재개발원 초대 원장에 내정됐다. 국가인재개발원은 기존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명칭을 바꿔 확대 개편한 기관이다.

인사혁신처는 차관급인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옥 전 원장을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국가인재개발원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교육훈련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옥 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국가인재개발원의 첫 수장이 된다.

옥 원장은 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의 대표적인 친박 경제학자로 알려졌다.

대선 때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정부개혁추진단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는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을 맡으면서 현 정부 조직개편안을 설계했다.

옥 원장은 2013년 5월에 조세재정연구원장에 취임했지만 임기를 1년 가량 앞두고 지난 11일 돌연 사퇴함에 따라 요직 기용설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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