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 4월 소매판매 부진에 달러 약세 …달러ㆍ엔 119.18엔

입력 2015-05-1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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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4월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을 나타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인상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20분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1.13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3% 상승한 119.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2% 빠진 135.26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3.64로 0.97% 하락하며 약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동일한 4368억 달러(계절 조정치)로 나타났다. 이는 0.2%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를 벗어난 것이다. 3월 소매판매는 앞선 0.9%에서 1.1% 증가로 수정됐고 지난달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1%로 증가해 시장전망인 0.5% 증가에 못 미쳤다.

4월 수입물가지수는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3월 기업재고는 0.1%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전망치인 0.2% 증가를 밑돌았다.

반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2013년 2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것이다. 다우존스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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