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도 온라인금융사업 동참

입력 2015-05-13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MMF ‘샤오미 훠치바오’ 출시…알리바바·텐센트 등 중국 IT기업들의 경쟁 더욱 격화할 듯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온라인금융사업에 뛰어들었다.

세계 3위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는 중국 이펀드자산운용과 손잡고 온라인 머니마켓펀드(MMF)인 ‘샤오미 훠치바오’를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샤오미의 금융 앱을 통해 이 상품이 일반 고객에게 판매된다. 다른 온라인 MMF와 마찬가지로 새 상품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고 일반 예금보다 이자가 높다.

알리바바그룹홀딩과 텐센트 등 중국 메이저 IT기업들이 이미 비슷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온라인금융시장을 놓고 이들 기업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샤오미는 온라인 MMF 출시와 더불어 인덱스펀드와 증권 중개업무, 소비자 대출 등을 취급하는 새 금융사업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훙펑 샤오미 공동설립자는 “우리는 금융 파트너들이 고객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샤오미 기기 사용자들이 돈을 벌거나 빌릴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서비스는 IT기업들의 중요한 새 수익 창출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FT는 덧붙였다. 알리바바 금융자회사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온라인 MMF ‘위어바오’는 지난 3월 말 기준 1억8500만명 투자자와 7120억 위안(약 126조원)의 운용자산을 자랑하는 중국 최대 MMF가 됐다. 텐센트도 지난해 초 위챗과 QQ 등 자사 메신저 서비스와 연동하는 ‘리차이퉁’을 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LG전자, 액추에이터팀 신설⋯가전 너머 '피지컬 AI'로 [멈춘 성장판 깨울 로봇]
  • 유가보다 더 센 ‘LNG 쇼크’ 온다…수입 의존 높은 韓 직격탄 [亞 에너지 크라이시스 ①]
  • 삼전·하이닉스 40% 뛰었어도…"주가 더 간다" [2분기 증시전망②]
  • ‘국평 26억’…강남급 분양가에 나오는 노량진 뉴타운 첫 단지 [르포]
  • 서울 아파트도 낙관 어렵다…전문가 절반만 “상승” [2분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이 던진 삼전ㆍSK하닉 ‘10조원’ 물량, 개인이 그대로 건네 받아
  • 센텀시티 중심서 무결점 임플란트 생산…“전 세계가 고객”
  • 홈플러스, 유동성 확보 마지막 열쇠...‘익스프레스 매각’ 흥행에 시선 집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00,000
    • -0.61%
    • 이더리움
    • 3,022,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5.54%
    • 리플
    • 2,013
    • -1.08%
    • 솔라나
    • 123,600
    • -1.51%
    • 에이다
    • 365
    • -3.18%
    • 트론
    • 492
    • +2.5%
    • 스텔라루멘
    • 250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0.19%
    • 체인링크
    • 12,780
    • -1.69%
    • 샌드박스
    • 109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