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비강남보다 재개발·재건축 분양가 2배 높아

입력 2015-05-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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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부동산114)

서울 강남3구의 재개발·재건축 분양가가 비강남권 지역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지난 2011년 부터 최근 5년까지 공급된 서울 정비사업 단지의 분양가격(일반분양 기준)을 분석한 결과, 강남3구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3471만원, 비강남권은 174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강남3구가 비강남권 평균보다 2배 높은 셈이다.

강남3구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서초구 3569만원 △강남구 3230만원 △송파구 2376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강남권은 △용산구 2975만원 △종로구 2246만원 △동작구 2075만원 △마포구 1997만원 등으로 밝혀졌다.

2011년 이후 분양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의 단지별 분양가에서도 3.3㎡당 분양가가 높은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강남권에 속했다. 3.3㎡당 4046만원을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1위를 차지했고, 강남구 청담동 소재 ‘청담자이’는 3.3㎡당 3453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반면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정비사업장은 성북구 돈암동 ‘길음역금호어울림’과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1단지)’로 3.3㎡당 분양가가 각각 1540만원 선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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