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금리인하 국가 주가 상승률, 유지 국가보다 두 배 높아

입력 2015-05-12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 조치를 취한 주요 국가들의 주가가 그렇지 않은 국가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세계 주요 15개국 증시 중 통화완화 조치를 취한 8개국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들은 올 들어 평균 12.41% 급등했다. 반면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한 6개국 증시 주가지수는 평균 6.85% 상승에 그쳤다.

이들 15개국 증시는 세계 증시 시가총액에서 비중이 1% 이상인 것들이다. 15개국 중 올해 통화완화를 단행한 국가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소속인 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과 중국, 인도, 호주, 캐나다, 한국 등이다.

이 중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33.97% 뛰어올라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국은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와 한 차례 지급준비율 인하, 후강퉁 등으로 강력한 주가 상승효과를 누렸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9.49% 상승해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초로 1%대로 떨어뜨린 효과를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21,000
    • +0.58%
    • 이더리움
    • 4,242,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01,000
    • -1.54%
    • 리플
    • 2,767
    • -2.5%
    • 솔라나
    • 183,500
    • -2.7%
    • 에이다
    • 540
    • -4.09%
    • 트론
    • 414
    • -0.72%
    • 스텔라루멘
    • 31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77%
    • 체인링크
    • 18,240
    • -3.18%
    • 샌드박스
    • 170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