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회화 경매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5-05-12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 버전O’. 출처 AP뉴시스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알제의 여인들(Les femmes d’Alger) 버전O’가 글로벌 회화작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뉴욕에서 11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알제의 여인들’은 경매 시작 11분 만에 1억7940만 달러(약 1959억원)에 낙찰돼 역사를 새로 썼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13년 11월 1억4200만 달러에 팔린 영국 표현주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다.

이미 크리스티는 ‘알제의 여인들’ 경매 시작가로 1억4000만 달러를 매겨 사상 최고치 경신을 예고했다.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은 지난 1997년 한 경매에서 3190만 달러에 낙찰됐다. 그 뒤 여러 개인 수집가들의 손을 거쳤다. 아직 이 작품이 누구에게 낙찰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올리비에 카무 크리스티 인상파 및 현대미술 담당 부회장은 “‘알제의 여인들’은 개인 소장가 손에 있던 피카소의 그림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피카소는 그의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앙리 마티스를 기념하고자 마티스가 죽은 지 1년 뒤인 1955년 ‘알제의 여인들’을 그렸다. 이날 경매에 나온 그림은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동명 작품을 재해석해 피카소가 그린 15개 연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2월 물가 2.0%↑...농산물 상승세 둔화·석유류 하락 영향 [종합]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나솔사계' 현커 공개되자 '술렁'…결혼 스포일러 틀렸다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58,000
    • -1.39%
    • 이더리움
    • 3,04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12%
    • 리플
    • 2,058
    • -0.34%
    • 솔라나
    • 129,300
    • -1.37%
    • 에이다
    • 396
    • -0.7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234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50
    • -2.99%
    • 체인링크
    • 13,560
    • +0.59%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