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악성루머 유포사건 종지부…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살펴보니

입력 2015-05-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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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DB)

러블리즈 서지수가 악성 루머유포자를 약식 기소하게 되면서 억울한 사건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서부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이 서지수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A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형 약식 기소하고, 미성년자 B씨는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지수는 지난해 11월 데뷔를 앞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한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여럿 게재됐다. 일부 네티즌은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등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서지수의 러블리즈 활동을 잠정 유보했으며, 서지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입원 치료를 받았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울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의 소속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씨 인터넷상의 루머에 관련된 수사결과 아래와 같은 사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씨 루머에 대한 수사 결과,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하였습니다.

공소장에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왔으며 피해자를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적시하였습니다.

이는 단순 명예훼손뿐만이 아닌 서지수씨와 관련된 인터넷상의 루머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을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로서 도를 넘는 행위임을 법적 절차를 통해 확인한 결과입니다.

기나긴 고통 끝에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행위에 대한 이번 수사결과로 사건의 종지부를 찍게 된 바, 울림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항상 그룹 러블리즈의 모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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