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적정 음주량, 남성 ‘소주 2잔’… 여성은?

입력 2015-05-08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 '오싹한 연애')

한국인 적정 음주량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는 한국인에게 많은 고혈압·당뇨병 등의 질환과 이를 유발·악화하는 음주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만든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 회장인 김종성 교수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미국이 권고하는 적정 음주량을 그대로 따라왔다”며 “이번에 나온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서양인에 비해 체형이 작고, 얼굴이 잘 붉어지는 한국인의 체질을 모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알코올 섭취량은 1주일에 112g(8잔 정도)이하다.

하루 권장량은 와인은 약 150㎖, 양주는 약 45㎖, 맥주는 360㎖(작은 병맥주 1병), 생맥주 500㎖, 막걸리 250㎖(한 사발), 20도짜리 소주는 90㎖(4분의 1병)이다.

만약 여성이라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남성보다 20% 적어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정 음주량의 절반만 마셔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10,000
    • -0.18%
    • 이더리움
    • 5,038,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5%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200
    • -1.17%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30
    • -0.21%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500
    • -1.07%
    • 체인링크
    • 20,800
    • -1.23%
    • 샌드박스
    • 5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