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음원 경쟁에서 보아와 장현승 신경 쓰인다” [전효성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5-05-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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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전효성이 7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솔로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전효성이 이번 활동 목표를 공개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전효성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효성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 이후 약 1년 만이다.

전효성은 이번 앨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난 앨범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째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며 “이번 앨범도 솔직히 어딘가에서 뭔가를 받으면 좋겠지만 앨범활동이 끝날 때 쯤 팬들에게 고기를 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음원 차트는 톱 10안에 한 달 동안 있었으면 좋겠다”고 구체적 목표를 말했다.

이어 신경쓰이는 그룹을 묻는 질문에는 “일단 빅뱅은 너무 나와있고 보아 선배님과 데뷔 동기인 비스트의 장현승씨가 솔로로 나온다고 하던데 걱정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전효성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항상 기대 이상 그리고 그 다음이 기대되는 솔로가수 전효성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효성의 첫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는 타이틀 곡 ‘반해’를 비롯해 ‘날 보러와요’, ‘택시 드라이버’, ‘꿈이었니’, ‘5분만 더’등 5곡이 수록돼 있다. 전효성은 이번 타이틀 곡 ‘반해’는 ‘굿나잇 키스’에 이어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곡이다. 처음 본 순간 남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반해’는 전효성의 매혹적인 음색과 더불어 최강의 안무팀이 가세했다. 전효성은 이날 정오 전곡 음원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뒤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반해’의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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