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농산물 수급 안정체계 구축한다

입력 2015-05-06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 등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산물 수급 안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품목별로 주산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밭작물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작물의 생산과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맡길 계획이다.

또 ‘사전 생산안정제도’를 통해 재배 면적 등을 조절하고 참여 농가에 가격 등락과 관계없이 평년 가격의 80%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또 인삼, 참다래, 버섯 등 일부 품목에 의무자조금을 도입해 생산자가 자발적으로 수급 조절을 하는데 책임의식도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 농협 이외의 기업이나 법인도 계약 재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산물 계약 재배도 확대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ㆍ농협ㆍ농업관측센터 등이 협조 체계를 만들어 농업 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관측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방안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7~8일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정부와 관계기관의 농산물 수급 업무를 담당자가 참여하는 ‘농산물수급 안정방안 마련 워크숍’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0,000
    • -0.52%
    • 이더리움
    • 4,213,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797,000
    • -1.97%
    • 리플
    • 2,734
    • -4.77%
    • 솔라나
    • 182,800
    • -4.14%
    • 에이다
    • 538
    • -5.28%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0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4%
    • 체인링크
    • 18,060
    • -5.3%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