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컵]이승우, "팀에 도움 제대로 못줘...교체돼 내 자신에게 실망스러워"…스스로에 박한 평가 내려

입력 2015-04-30 0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S컵' '이승우'

▲이승우(사진=뉴시스)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수원 JS컵 U-18 국제 청소년축구대회'에서 한국 18세 이하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1-0으로 물리치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와의 JS컵 첫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6분 이동준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승리했다. 기대를 모은 이승우는 선발 출장해 후반 17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고 이후 강지훈과 교체돼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국내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득점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승리를 거둔 셈.

경기 후 이승우는 "볼터치를 많이 하지 못했고 경기력 자체도 아쉬움이 많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기분은 좋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경기를 통한 전체적인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박한 평가를 내렸다. 이승우는 "팀에 도움을 제대로 주지 못했다"고 전하며 "그 때문에 교체돼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승우는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밝히며 "형들이 잘 배려해줘 팀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에서는 워낙 점유율이 높아 쉽게 경기를 했지만 대표팀에서는 비슷하거나 밀릴 때가 있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JS컵' '이승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3,000
    • +0.28%
    • 이더리움
    • 5,295,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0.54%
    • 리플
    • 718
    • -1.1%
    • 솔라나
    • 228,400
    • -2.39%
    • 에이다
    • 624
    • -0.79%
    • 이오스
    • 1,122
    • -0.62%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47%
    • 체인링크
    • 25,620
    • -1.2%
    • 샌드박스
    • 62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