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매니저 팬 폭행으로 벌금형, 2010년에는 같은 SM 샤이니 매니저도 팬 폭행으로 물의…"이건 좀..."

입력 2015-04-29 2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엑소 매니저'

▲사진=뉴시스

그룹 엑소(EXO) 매니저가 팬 폭행 사건으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9일 인천지법 형사14단독(김성진 판사)으로 열린 엑소 매니저의 팬 상해 혐의 공판에서 엑소 매니저 A씨는 벌금형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일로 A씨는 인천국제공한 지하 1층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엑소의 사진을 찍는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가격해 고소당했다.

B씨는 머리가 쏠려 들고 있던 카메라와 부딪쳤고 목 인대 손상과 타박상으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형을 판결했다.

엑소 매니저의 팬 폭행이 세간에 알려진 계기는 지난 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팬 때리는 엑소 매니저'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되면서다. 지난해 8월 6일에 촬영된 것으로 엑소 매니저가 사진을 찍는 여성의 머리를 강하게 치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이 뿐만 아니다. '엑소 매니저 팬이 준 편지 뿌리치기 스킬'이라는 제목에 게재된 영상에는 팬 두 명이 팬레터를 전하려 하자 메니저가 이들의 손을 때리는 장면도 담겨 있다.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에도 그룹 샤이니의 매니저가 소녀팬을 때리는 장면이 공개돼 공식사과한 바 있다. 샤이니 매니저에 이어 엑소 매니저까지 팬 폭행으로 무리를 일으킴에 따라 이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엑소 매니저의 팬 폭행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매니저, 이건 좀 아닌 듯" "엑소 매니저, 카메라에 담는데 왜 사람을 때리나?" "엑소 매니저,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건지" "엑소 매니저, 위자료도 지불해야 할 판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엑소 매니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70,000
    • +1.17%
    • 이더리움
    • 4,603,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894,000
    • +2.52%
    • 리플
    • 3,071
    • +0.79%
    • 솔라나
    • 198,100
    • -0.15%
    • 에이다
    • 626
    • +0.81%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76%
    • 체인링크
    • 20,530
    • -1.49%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