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 “지금은 창조경제 위한 솔루션에 투자할 때”

입력 2015-04-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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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기업 혁신 위한 '3D익스피리언스' 전략 발표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다쏘시스템)

“지금은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에 투자할게 아니라 혁신을 위한, 창조경제를 위한 솔루션에 투자할 때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2015 3D익스피리언스 CEO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샬레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다쏘시스템에 대단히 중요한 국가이며 혁신의 새로운 시각을 전환할 수 있는 시기”라며 “한국이 가지고 있는 경험의 경제 시대에 이 플랫폼이 새로운 혁신의 플랫폼으로 사고방식의 전환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은 파트너들과 함께 지식과 역량을 증대시키고 성공을 보장하고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1년 반 기간 동안 다양한 기업을 인수해 15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분야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원을 확보하며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다쏘시스템)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현재 상황을 잘 받아들이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 삶의 질이 더 나아지고 행복할 수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업이 더 잘되고 다쏘시스템이 국내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비즈니스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면서 올 1분기 생명·재료 과학 애플리케이션인 ‘바이오비아’를 중심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특히 사용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산업특화 솔루션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는 12가지 산업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생명과학, 건축건설, 에너지 분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3D특성화 대학인 선문대학교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현했으며 천안아산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계와 호루라기 등 3D프린팅해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이어 열린 ‘2015 3D익스피리언스 포럼’에서는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강연 △LG패션(LF)과 프랑스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PSA 푸조 시트로엥의 선진사례와 혁신 기술 전략 공유 △그 외 자동차, 조선, 생명과학, 하이테크, 에너지, 교육 등 각 산업 분야의 기술 데모 등이 진행됐다.

조영빈 다쏘시스템 대표이사는 “다쏘시스템은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품과 자연, 그리고 삶을 조화롭게 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상상할 수 있는 세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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