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오츠보카이, 세포치료 공동연구 협력키로

입력 2015-04-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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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병원그룹)
차병원그룹이 일본 의료그룹인 오츠보카이 그룹과 줄기세포, 면역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를 공동 연구키로 양해 각서를 2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일 양국이 세포치료를 포함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또 국내 검진 및 건강 검진 시스템 수용, 우수한 BT 인력의 상호 교류, 수련의ㆍ전문의ㆍ교수 등 상호 인력 교류, 한일 교환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한 일차적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이와 함께 차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불임기술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마친 오츠보카이 오츠보 오사무 이사장은 “차병원그룹의 재생 연구와 불임 치료 기술, 그리고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차움을 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며 “일본 병원계에도 상당히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 관계자도 “오츠보카이 그룹이 차움의 선진화된 시스템과 차바이오컴플렉스 등을 보고 상당한 호의를 보였다”며 “오츠보카이 그룹은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병원그룹인 만큼 잘 협력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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