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요즘 대세는 허니… 프랑스서 허니 소주 즐겼다

입력 2015-04-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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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이 프랑스서 허니 소주를 즐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프랑스에서 와인도 아닌 한국의 소주를 마시는 등 남다른 애주 본능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 김지욱 PD 등이 참석했다.

하지원은 이날 “술을 먹었다”는 김지욱 PD의 말에 “프랑스니까 와인의 고장이다. 그래서 먹은 것이다. 진짜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열린 파티에서 제가 허니 소주를 직접 만들어 드렸다. 와인의 고장에서 한국의 소주를 퍼뜨렸다”고 언급했다.

또 하지원은 프랑스 그라스 방문 당시 시장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하지원은 “옆에 계신 분은 시장님이다. 그라스에 장이 열리는데, 제가 직접 왔다는 말을 듣고 방문을 하셨다. 직접 시장님이 오셔서 사진을 찍었다. 또, 농담이겠지만, 제가 그라스로 오면 집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이어 “니스 마탱이라는 프랑스 신문사(지역 일간지)에서 저를 인터뷰 하러 오셨다. 약간 서프라이즈처럼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언니랑 고고’는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고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낸다.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 삶을 그대로 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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