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대학가 신 풍속도 등장

입력 2006-12-20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시까지 생활하는 생활스터디 호응... 면접성형 및 취업과외 성행

지속되는 취업난이 대학가에 이색 풍속도를 양산하게 만들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0일 대학생 1420명을 대상으로 '2006 대학가 이색 풍속도'에 대한 조사결과 18.2%가 '동고동락ㆍ생활스터디'라고 답했다.

생활스터디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끼리 취업시까지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교사 임용고시나 세무사, 7급 공무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포털사이트의 인터넷 카페 등에는 '생스(생활스터디)구해요'라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뒤를 이어 '축제처럼 즐기는 취업박람회 등장'이 16.3%로 2위를 차지했으며 ▲봉사 MTㆍ테마형 MT 등 MT문화 재창조(13.8%) ▲시(時)테크 열풍 속 사이버강의 인기(11.6%) ▲면접 이미지 관리를 위한 각종 성형 유행(8.9%)를 기록했다.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대학가에는 취업난으로 신입생이나 고학년들 모두 취업 준비를 핑계 삼아 MT를 꺼리면서 대학가의 MT문화도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소규모 그룹의 친목도모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 취업준비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에게 사이버 강의가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양대와 중앙대, 성균관대, 동국대 등 사이버 강의를 운영하는 대학들은 수강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사이버 강의 교육내용을 다양화하고 평가방식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면접 이미지 관리를 위한 각종 성형이 유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2명 중 1명이 '취업을 위해 과외학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67,000
    • -2.73%
    • 이더리움
    • 2,493,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286,700
    • -4.56%
    • 리플
    • 1,664
    • -2.86%
    • 솔라나
    • 103,800
    • -6.65%
    • 에이다
    • 231
    • -4.15%
    • 트론
    • 497
    • -0.4%
    • 스텔라루멘
    • 289
    • -8.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40
    • -4.48%
    • 체인링크
    • 11,370
    • -5.64%
    • 샌드박스
    • 78.44
    • -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