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포스코 신용등급 ‘AA+’ 강등

입력 2015-04-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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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했다.

나이스신평은 16일 “경쟁사의 시장 진입 등으로 국내 철강업계에서 장기간 유지됐던 독점적 경쟁 지위가 약해졌고 글로벌 경제 둔화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수급 여건 역시 저하됐다”고 등급 강등 배경을 밝혔다.

이어 “경쟁지위 약화와 철강 수급 여건이 구조적인 성격을 띤 만큼, 과거보다 수익창출력이 약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포스코플랜텍이나 포스코건설 등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그룹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제한된 가운데 인수ㆍ합병(M&A)과 설비투자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지적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은 ‘A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추고, 포스코엔지니어링 역시 등급(A)을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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