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입력 2015-04-16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 재석 165명 가운데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새누리당 김진태·안홍준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결의안은 “세월호 인양은 세월호 침몰로 아픔을 겪은 실종자,생존자, 희생자 가족뿐 아니라 진도군민을 비롯한 모든 피해자들과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온전한 인양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선체의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인양 방법을 결정함에 있어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전원은 본회의 개의 직후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세월호 참사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한편 반대표를 던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앞서 △원형 보존 인양의 어려움 △비용 문제 △인양 과정에서 잠수사 등 추가 희생 우려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0,000
    • -0.33%
    • 이더리움
    • 5,033,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1.34%
    • 리플
    • 696
    • +0%
    • 솔라나
    • 190,400
    • -3.89%
    • 에이다
    • 549
    • -1.61%
    • 이오스
    • 821
    • +2.37%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24%
    • 체인링크
    • 20,440
    • +1.54%
    • 샌드박스
    • 464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