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니발', 미국 안전테스트 별5개 ‘최고 등급’

입력 2015-04-16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올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 뉴 카니발은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각각 별 5개, 전복 상황에서는 별 4개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종 별 5개를 획득했다.

NHTSA는 매년 주요 신차를 대상으로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 등 상황을 테스트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 뉴 카니발은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인장강도 60㎏급 이상)의 비중을 기존 모델보다 대폭 늘려 52%를 적용, 차량의 안전성을 높였다. 초고장력 강판은 대부분 승객을 보호하기 위한 부분에 사용돼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올 뉴 카니발은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보다 각각 74%와 42% 향상됐다.

한편, 경쟁 차종인 토요타 시에나는 종합평가에서 별 5개를 받았지만 정면충돌과 전복 상황에서 별 4개를 획듣했다. 크라이슬러 컨트리와 닷지의 그랜드 카라반은 종합평가에서 별 4개에 그쳤다. 혼다 오디세이만 올 뉴 카니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전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0,000
    • -0.16%
    • 이더리움
    • 5,040,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91%
    • 리플
    • 696
    • +3.11%
    • 솔라나
    • 204,300
    • -0.15%
    • 에이다
    • 583
    • -0.34%
    • 이오스
    • 933
    • +0.43%
    • 트론
    • 164
    • -1.2%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14%
    • 체인링크
    • 20,800
    • -1.14%
    • 샌드박스
    • 540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