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스톡옵션 ‘돈방석’

입력 2006-12-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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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원)으로 54억원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스톡옵션 행사로 현대자동차 보통주 40만7553주가 오는 19일 추가 상장된다.

지난 2003년 2월과 2003년 3월에 부여됐던 스톡옵션이 올 초부터 행사가 가능해진 데다 막대한 차익이 기대되면서 대거 자사주로 교환을 청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원 및 계열사 임원 등 117명이 보유중이전 스톡옵션 123만3777주가 올 2월부터 주당 2만6800원씩 내년 3월부터 주당 2만200원씩에 행사가 가능해졌다.

현대차 주가는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며 지난 15일 현재 6만680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임원 등은 스톡옵션으로 주당 4만1000원씩 총 506억원의 차익을 낼 수 있게 됐다.

김동진 부회장은 이번에 스톡옵션 5만주 중 1만6666주를 행사했다. 잔여 스톡옵션까지를 합해 20억5000만원 규모의 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스톡옵션을 주당 1만4900원씩에 행사한 5만주를 현재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한 평가차익 규모도 34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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