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강보합 마감…상하이 0.3%↑

입력 2015-04-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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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4일(현지시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4135.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가 보합세로 조용한 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들로 구성된 항셍지수가 9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12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5% 밀린 1만4224.8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최대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최근 항셍지수는 ‘후강퉁(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간 교차 거래 허용)’ 효과로 2011년 이후 최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엔 급등장세보다 숨고르기를 나타내는 분위기였다.

특징 종목을 살펴보면 중국초상은행과 뉴차이나라이프보험은 각각 6%씩 급락했다. 텐센트도 마화텅 회장이 보유 주식을 일부 매도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하이난항공은 10% 급등했다.

헝성증권의 다이 밍 펀드매니저는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노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중국본토에서 홍콩증시로 흘러들어오는 자금의 속도가 조금은 늦춰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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