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반값 아파트 반대' 공식 입장 아니다

입력 2006-12-15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반값아파트에 대한 부정적 의견은 토공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토공은 15일 국회 기자실에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국민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임대 건물분양 방식이든 환매조건부 분양방식이든 정부정책으로 결정되면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지난 14일부터 일부 언론에서 반값아파트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다는 보도가 나오고, 이에 따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주공과 통합을 원하지 않는 조직 이기주의”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자 급히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토공측은 이번 보도내용은 지난 3월 토공 산하 국토도시연구원 소속의 연구원이 토지임대 건물분양제도의 장·단점을 정리한 자료로서 정부, 국회 등에서 현재와 같은 제도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기 이전에 사전 검토된 개인적 연구내용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토공 공보팀 관계자는 “현재 토지임대부, 환매조건부 등의 세부실행 방안 등을 포함해 국민주거 안정과 분양가를 인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정부측과 긴밀히 협력해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96,000
    • +0.92%
    • 이더리움
    • 5,317,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61%
    • 리플
    • 721
    • -0.69%
    • 솔라나
    • 229,400
    • -1.25%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37
    • -0.18%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18%
    • 체인링크
    • 25,260
    • -1.75%
    • 샌드박스
    • 646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