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폰은 접는 스마트폰?…삼성이어 LG전자도 접는 스마트폰 특허 등록

입력 2015-04-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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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특허청 등록한 휴대폰 기반 장식적인 장치에 대한 디자인 특허 ‘D726, 140’.(출처=GSM아레나)
접는 스마트폰이 미래 스마트폰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반으로 접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13일(현지시간) GSM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주 미국 특허청에 휴대폰 기반 장식적인 장치에 대한 디자인 특허 ‘D726, 140’을 등록했다. 특허에 의하면 아주 얇은 두께의 스마트폰을 뒤로 구부릴 수 있고, 이를 스마트워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도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플렉시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삼모바일, 페이턴틀리 모바일 등 IT전문 매체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플렉시블 스마트폰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워치 ‘기어S’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특히 시계줄 없이 디스플레이로만 디자인이 이뤄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은 여러 개의 분리된 본체로 이뤄져 디스플레이를 펴서도 활용할 수 있다. 손목에 말면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가 되고, 완전히 펼치면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접는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얇은 두께의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터리 등 부품 등의 기술 발전도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앞뒤로 쉽게 휘는 디스플레이 개발이 완료돼도 플렉시블 배터리 등의 사양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디자인 특허가 모두 제품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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