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주한 일본 투자기업 애로사항 청취

입력 2015-04-14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재팬클럽(SJC) 초청 오찬간담회 참석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재팬클럽(SJC) 오찬 간담회’에 참석, 주한 일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JC는 주한 일본 기업인들의 이익 대변과 친목 도모를 위해 1997년 설립됐으며 법인 417개, 회원 20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1998년부터 한국 정부에 투자환경 개선 건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키 아츠유키 SJC 이사장 등 일본 측 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해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산업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건의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SJC는 노사 4건, 세무 10건, 금융 9건, 지재권 19건, 산업 10건, 기타 6건 등 총 58건의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우리 정부 측은 검토를 통해 합리적 사안은 수용하고 미진한 문제들은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한국의 투자환경 설명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플랫폼과 중국 등 제3국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한국의 장점을 강조하며 일본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요청했다.

윤 장관은 “앞으로도 고용·기술유입·산업 고도화 효과 등 경제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개선, 서비스업 환경 지원, 경제특구별 맞춤형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4,000
    • +1.57%
    • 이더리움
    • 5,347,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1.16%
    • 리플
    • 730
    • +0.83%
    • 솔라나
    • 237,100
    • +3.63%
    • 에이다
    • 639
    • +1.59%
    • 이오스
    • 1,128
    • +1.35%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69%
    • 체인링크
    • 25,450
    • +2%
    • 샌드박스
    • 62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