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자회사 에스라이텍 합병 가시화

입력 2006-12-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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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계열 액정표시장치(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업체 한솔LCD와 램프 및 수은등 전문 자회사인 에스라이텍간 합병이 가시화됐다.

이에 따라 139억원 규모의 램프사업 라인설비 투자에 나선 한솔LCD는 BLU의 광원소재인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 생산기술을 보유한 자회사까지 합병해 램프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솔LCD는 지난 14일 냉음극형광램프(CCFL) 사업의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자회사인 에스라이텍을 1대 0의 비율로 흡수합병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이번 합병이 한솔LCD 주식 발행 없이 소규모합병으로 진행됨에 따라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을 거쳐 내년 3월2일까지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라이텍은 한솔LCD가 램프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9월 지분 100%(60만주)를 주당 7083원씩 42억5000만원에 인수한 업체다.

램프 및 수은등 제조업체로 BLU의 광원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자본금은 30억원으로 지난해 8월 설립된 탓에 올 상반기 매출이 2700만원 수준에 그치는 등 본격적인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LCD TV의 광원인 BLU를 생산하는 한솔LCD는 지난 27일 139억원 규모의 램프사업 라인설비 시설투자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자회사의 흡수합병 등을 통해 램프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LCD는 앞서 지난 9월에도 일본 램프기술 업체인 브라이텍 지분 30%를 2억5000만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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