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영웅’ 故 최혜정ㆍ박지영 희생정신 기리는 기념우표, 미국서 발행

입력 2015-04-11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영웅' 고(故) 최혜정 단원고 교사,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우편. (사진=연합뉴스)

‘세월호’침몰 당시 많은 학생을 구하고 숨진 최혜정 단원고 교사와 박지영 세월호 승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미국 우표가 출시됐다.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미국 우표 제작대행사인 골든애플즈(대표 이 정)는 고(故)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승무원을 기리는 미국 우표를 발행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골든애플즈가 계획한 ‘세월호 영웅들 미국우표’ 기념사업의 첫 우표다.

한 시트에 우표 20개가 인쇄된 형태로 발행되며 제작 수량은 각각 5시트(우표 100장)이다. 이번 기념우표는 일반인에게 판매되지 않고 최혜정 교사와 박지영 씨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미국에서는 정부ㆍ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도 우표를 제작할 수 있다. 세월호 추모 우표가 나온 것은 국내외 처음이다.

한편, 지난달 두 영웅은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공익재단인 ‘포 채플린스 메모리얼 파운데이션’이 주는 최고상인 골드메달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20,000
    • -1.41%
    • 이더리움
    • 4,68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2.25%
    • 리플
    • 731
    • -2.27%
    • 솔라나
    • 197,800
    • -2.94%
    • 에이다
    • 659
    • -2.08%
    • 이오스
    • 1,135
    • -2.9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59%
    • 체인링크
    • 19,730
    • -3.85%
    • 샌드박스
    • 641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