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 어떤 기준에서 합격점?
(사진=연합뉴스)
쌍용차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쌍용차는 10일 대원강업과 함께 개발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는 등받이 부위별로 단단한 정도가 다른 이경도 패드와 편안함을 증대시킨 Pullmaflex 스프링방식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 및 주행 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최적화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앞서 쌍용차는 체어맨 H 시트로 제1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9년 제11회 대회에서는 체어맨 W가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소식에 네티즌은 "'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대박이네" "'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처음 듣는 상이지만, 뭐 디자인이 워낙 훌륭하니까" "'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티볼리 돌풍에 상도 휩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