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트리온, '렘시마' 美 조기안착 기대감에 ↑

입력 2015-04-10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렘시마'가 미국 시장에서 조기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에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58%(4100원) 오른 7만7600원으로 거래중이다. 셀트리온은 개장 후 한 때 8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적보험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총괄하는 기관인 CMS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처방 촉진을 위해 오리지널 약품 가격의 6%를 인센티브로 처방의에게 제공하고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약을 다른 약품으로 간주하지 않기로 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며 “이번 정책으로 미국 전체 의료비 지출의 35%를 차지하는 공적보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은 오리지날 약인 ‘레미케이드’ 기준 약 52%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규모여서 미국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되기위해서는 필수”라며 “램시마는 2015년 6~9월에 미국 FDA 허가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고 각 주별 등재 과정을 거쳐 2016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83,000
    • +0.32%
    • 이더리움
    • 4,30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52%
    • 리플
    • 720
    • -0.96%
    • 솔라나
    • 238,600
    • -1.4%
    • 에이다
    • 664
    • -1.19%
    • 이오스
    • 1,115
    • -2.19%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0.91%
    • 체인링크
    • 23,140
    • +3.07%
    • 샌드박스
    • 61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