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투르크메니스탄 사업 수주…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5-04-10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0일 LG상사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수주로 오거나이징 사업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거나이징 사업은 상사의 정보력, 마케팅력, 금융조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접목해 대형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업 방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총 48억3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2건을 수주했다”며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정유공장 탈황설비와 국영가스공사가 발주산 천연가스 합성석유(GTL) 플랜트 등으로 금융조달 방안이 확정되면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거나이징 사업 수입원이 기존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에서 다원화되고 수입인식 기간도 연장될 것”이라며 “신규 수주한 GTL플랜트와 함께 지난해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이디 가스화학 플랜트도 본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규 수주에 따른 오거나이징 사업의 실적 상승을 기대하며 산업재부문 밸류에이션을 조정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1,000
    • -0.64%
    • 이더리움
    • 5,24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230,100
    • -0.52%
    • 에이다
    • 633
    • +0%
    • 이오스
    • 1,104
    • -3.16%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0.76%
    • 체인링크
    • 24,760
    • -1.79%
    • 샌드박스
    • 626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