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떠도는 돈 MMF로…5년만에 110조원대 돌파

입력 2015-04-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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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투자처인 MMF(머니마켓펀드) 순자산 총액이 5년 만에 110조원을 넘어섰다. 7일 기준 MMF 순자산 총액은 113조8082억원. 1%대 기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MMF 규모는 올해 들어서만 30조원(36.6%)늘어났다. 작년 12월 말 83조2920억원이던 MMF 순자산 총액은 1월 말 95조6867억원, 2월 말 100조7608억원, 3월 말102조4597억원을 기록한 뒤 4월 들어서는 11조3485억원이 추가로 불어났다. MMF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투자처를 결정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잠시 자금을 맡겨두는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은행의 예ㆍ적금보다 높은 연 1.9∼2.4% 수준의 수익을 주기 때문에 최근 들어 보수적인 법인과 개인 고객이 속속 돈을 맡기고 있다. 또 다른 단기 자금 유입처인 CMA 수도 늘었다. 지난달 말 1119만2018개로 2012년 8월 1175만23개 이후 최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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