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채, 10년물 입찰서 마이너스 금리…세계 최초

입력 2015-04-09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위스 재무부가 8일(현지시간) 실시한 국채 입찰에서 10년물의 수익률이 마이너스(-)0.055%를 기록했다. 장기 금리의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입찰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세계에서 스위스가 처음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와 그에 대응한 스위스국립은행(SNB,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이 투자자의 매수 의욕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스위스 정부는 이날 2025년 7월 만기인 10년물 국채를 입찰해 2억3251만 스위스프랑(약 2632억원)을 조달했다. 유로존과 그 주변국에서는 ECB의 양적완화의 영향으로 5년 만기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에 입찰되기도 했다. 스위스 국채는 또한 자산으로서 도피 수요도 강해 그 여파가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스위스에서는 지난 1월 스위스중앙은행이 유로화에 대한 프랑 환율 상한을 폐지한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소비자 물가는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중앙은행이 이미 마이너스권으로 금리를 더 낮출 것이라는 기대도 투자자의 매수 의욕을 부추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12,000
    • +0.79%
    • 이더리움
    • 3,463,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0.44%
    • 리플
    • 2,138
    • +1.57%
    • 솔라나
    • 128,100
    • +0.47%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488
    • +0.21%
    • 스텔라루멘
    • 262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2.19%
    • 체인링크
    • 13,940
    • +1.6%
    • 샌드박스
    • 11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