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토막살인' 피의자 김하일 검거…"집사람에게 죽을 죄 지었다" (종합)

입력 2015-04-08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화방조제' 토막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8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시흥 정왕동의 한 공장 인근에서 피의자 김하일(47·중국국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은 지난 1일 동거하던 한모(42·여·중국동포)씨를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살해된 한 모(42·여)의 남편인 김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미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이날 사체 일부가 들어있는 가방을 버리는 과정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김은 자신도 모르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히며 "집사람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범행장소와 훼손 경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범행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김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김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

지난 5~7일 시화방조제 주변에서는 한씨의 토막시신이 몸통, 머리, 양 손·발 등의 순서로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경찰은 지난 7일 시신의 손에서 나온 지문으로 피해자 한씨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남편인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김씨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64,000
    • -1.96%
    • 이더리움
    • 2,454,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288,500
    • -1.5%
    • 리플
    • 1,629
    • -2.51%
    • 솔라나
    • 103,200
    • -1.53%
    • 에이다
    • 224
    • -1.75%
    • 트론
    • 497
    • +0%
    • 스텔라루멘
    • 282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10
    • -2.64%
    • 체인링크
    • 11,240
    • -2.09%
    • 샌드박스
    • 75.93
    • -3.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