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및 교통 경쟁력 갖춘 수익형 비즈니스 호텔이 뜬다

입력 2015-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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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 지역 호텔 강세, 동탄 삼성반도체 단지 ‘아너스 인터내셔널 호텔’ 눈길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떠오른 분양형 호텔의 분양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유명 관광지에 들어섰던 분양형 호텔들이 최근 대기업이 진출한 산업단지 인근과 KTX 개통 또는 예정 지역 등지에서 성공적인 분양률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원 동탄, 평택에서 5~6개의 비즈니스 호텔이 성업 중이거나 분양 예정이다. 이비스 엠배서더, 라마다 프라자, 동탄 라마다, 하이앤드 호텔, 신라 스테이, 평택 라마다 호텔 등이 부동산 관계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 됐다.

이 호텔들은 2007년부터 150~300실 규모로 조성됐고 현재 약 80% 이상의 성공적인 객실 가동률을 기록해 예상 수요층 확보에 대한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말 준공을 앞둔 KTX신평택역(지제역) 인근의 '평택 라마다앙코르 호텔'(302실), 청주 KTX 오송역 주변의 비즈니스 호텔 '락희'(352실), 전남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KTX 나주역 5분 거리에 있는 '엠스테이(M-STAY) 호텔 나주'(300실.조감도) 등은 교통 호재를 기반으로 임대수요층을 예상, 분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동탄1,2신도시 경기도 화성시 능동 1052-2번지 삼성반도체 화성캠퍼스 바로 옆에 '동탄 아너스인터내셔널 호텔'이 분양을 개시, 주목 받고 있다. 대지면적 986.40m, 건축면적 396.65m, 지하 3층~지상 12층, 총 115실로 조성된다.

동탄은 삼성타운 비즈니스 수요를 흡수하는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기산지구, 반월지구(약 7,000여 세대) 개발로 부동산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 지역은 삼성단지 조성 및 각종 대기업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개통 예정인 KTX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5년 후인 2020년 개통(예정)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더욱 빠르고 편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탄 아너스 인터내셔널 호텔 인근에는 삼성반도체 및 2,800여 협력업체 및 비즈니스 관련 해외 바이어 배후수요층과 삼성 나노시티 기흥, 화성사업장, 삼성SDI 중앙연구소 등 약 165,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어 전문가들에게 산업형 비즈니스 호텔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인근 타 수익형 호텔들이 80% 이상의 객실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아너스 인터내셔널 호텔의 경우 입지조건과 배후수요를 고려할 때 90% 이상의 객실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호텔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세안텍스'는 서초 아르누보 시티, 아너스 인터내셔널호텔, 영종 웨스턴인터내셔널, 제주 오션펠리스 등150여개의 호텔운영 및 강원대, 춘천교대, 영덕청소년수련관 등 BTL 국책사업 총 59개 사업장을 관리하는 운영사로 업계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운영사로 호텔측은 호텔엔조이, 오마이호텔 등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및 국내외 신용카드사와 여행사 제휴마케팅으로 지속적인 투숙객 확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측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운영사가 16% 수익 보장(실투자금대비)을 하고, 계약자들에게는 연 7일 객실무료이용과 국내 호텔체인 연계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 1800-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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