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솔 오크밸리에서 영업부문의 경쟁력과 소통 강화를 위한 ‘2015 Professional Training’ 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녹십자를 비롯해 중국녹십자·미국 현지법인인 GCAM·녹십자엠에스·녹십자랩셀·녹십자지놈 등 녹십자 가족사 영업부문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녹십자 임직원들은 1박 2일 간의 일정에 따라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회사의 혁신 추진 현황과 영업전략, 연구개발(R&D) 비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MR들의 의욕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MVP와 상위 5%의 우수 MR 및 상위 6~10%의 우수 MR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MVP 시상식에서는 △강명수 PD본부 과장 △송인명 Vx본부 차장 △문재호 WB사업부 대리 △박재종 OTC본부 대리 △이병림 Overseas본부 차장 △김주만 녹십자엠에스 차장 △채원기 녹십자랩셀 과장 △짱옌핑 중국녹십자 부경리 등 총 8명이 부문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VP 수상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또 상위 5%의 우수 MR 27명에게는 해외여행권이, 상위 6~10%의 우수 MR 27명에게는 VIP 건강검진권이 수상됐다. 시상식 후에는 직원들의 장기자랑 및 뮤지컬배우 정선아와 가수 홍진영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여러분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환자나 환자 가족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며 “그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일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녹십자는 매년 영업부문의 ‘Professional Training’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및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