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 랩온어칩 이용한 휴대 진단기술 특허 출원

입력 2006-12-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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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병원 검사실에서 이뤄지는 복잡한 시료 분석을 응급 상황이 일어난 현장에서 바로 진단하는 시대가 온다.

나노엔텍의 100%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는 휴대 진단용 랩온어칩(Lab-on-Chip)에서 시료 전처리 과정을 수행하는 핵심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허는 랩온어칩에 사용되는 생체 샘플을 간단하게 하는 전처리 관련 핵심 기술이다.

랩온어칩이 현장 검사나 개인 휴대용 진단기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생체 시료 전처리를 간소화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일정한 비율로 시약과 생체 시료를 혼합하고 반응시켜야 하는 경우에는 전문가가 실험실에서만 전처리 과정을 할 수 있으며, 대형 장비와 랩온어칩 내에서 펌프와 밸브 등 복잡한 기기를 통해 시료를 전처리 해야 했다.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는 이런 과정을 간편화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랩온어팁' 형태로 구현함으로써, 현장 진단 및 자가 진단이 손쉽게 했다.

이를 활용하면 생체 시료로부터 특정 성분을 분리해 진단을 할 수 있는 방식뿐 아니라, 시약을 이용한 전처리 과정이 필수적인 다양한 생화학적 검사까지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현장 검사를 통해 가능해 진다.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휴대용 혈구 측정기(Portable Complete Blood Cell counting (CBC))를 개발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에 상품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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