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만3000가구 분양 ...2008년 이후 최대치

입력 2015-04-01 13:39 수정 2015-04-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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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8224가구·지방 1만4940가구…4월 분양 더 쏟아질 듯

지난 3월 2만3000여가구의 분양이 이루어져 2008년 조사 이후 3월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42곳 2만3164가구였다.

이는 지난 2월 물량인 7061가구에 비해 1만6103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부동산써브가 2008년 부터 조사를 시작한 이래 3월 중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다. 그간 3월 물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13년으로 1만9943가구가 공급됐다.

올해 3월 수도권에서는 16곳 총 8224가구가 공급됐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3곳 1214가구 △경기 11곳 6364가구 △인천 2곳 646가구다.

지방에서는 26곳 총 1만4940가구가 공급됐다. 지역별로 △경남 6곳 4999가구 △충남 4곳 2245가구 △경북 3곳 2133가구 △울산 2곳 1387가구 △광주 3곳 990가구 △부산 2곳 974가구 △전남 2곳 596가구 △세종 1곳 510가구 △강원 1곳 418가구 △전북 1곳 400가구 △제주 1곳 288가구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분양 물량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 책임연구원은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을 맞아 건설사들은 분양 물량을 공격적으로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는 단지도 나올 수 있는 만큼 수요자는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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