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 첫날 2兆 몰렸다

입력 2015-03-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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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2%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2차 판매 첫날, 2조원을 넘어섰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전국 16개 은행에서 전일 오후 11시까지 집계된 안심전환 승인건수가 2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승인금액은 2조2000억원이다. 1차분의 최종 승인건수와 금액은 각각 18만9184건, 19조883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전일부터 20조원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

한편 안심전환대출이란 현재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내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고정금리의 장기 분할상환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전일부터 전국 16개 은행서 동시 판매되고 있다. 취급 은행은 국민, 기업, 농협, 수협, 신한, 우리, 외환, 하나, 씨티, SC,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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