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별 보조금 공시-3월 30일] KT, '엑스페리아 C3' 지원금 늘려…3월 보조금 지급률, LG유플러스 가장 높아

입력 2015-03-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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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자 이통사별 단말기 보조금 세부 변동내역(매장보조금을 제외한 이통사 공시보조금 기준)(자료제공=착한텔레콤)
28~30일 공시보조금 변동은 총 1건이다.

KT는 단독 판매하고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C3'의 공시보조금을 '순모두다올레 28' 요금제 기준 5만3000원 늘린 23만3000원으로 공시했다. 이에 따라 출고가 29만7000원의 '엑스페리아 C3'를 KT '순모두다올레 28' 요금제 이용자들은 6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3월 전체 보조금 지급률은 49%였다. 보조금 지급률이란 공시보조금을 출고가로 나눈 값으로, 단말기 할인율을 말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지급률은 42.2%로 알뜰폰의 64.5%보다 22.3%포인트 낮았다. 이는 알뜰폰이 이통3사에 비해 최신 모델을 취급하는 비중이 낮고 보조금 상한액 규정을 받지 않는 출고된 지 15개월 이상의 모델을 다수 취급하기 때문이다.

▲3월 1~30일 이통사별 전체 모델의 보조금 지급률.(자료제공=착한텔레콤)

이통3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가 44.4%로 보조금 지급률이 가장 높았고, 알뜰폰 중에서는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인 미디어로그가 66.8%로 가장 높았다. 요금제 기본료 구간대 별로 살펴보면 3만~4만원대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이 27.8~31.7%로 높았으며, 5만원대 이상의 고액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36.2~5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본료 전 구간 대비 보조금 지급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간은 5만원대와 6만원대였다. 이는 이통사들이 기본료 5만~6만원대 요금제 가입 유치에 상대적으로 집중했다는 의미다.

한편 지난해 10월 1일 본격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은 시행 6개월 여가 지났으나 여전히 국민들의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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