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해와 용서 구하나?…27일 기자회견

입력 2015-03-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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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뉴시스)

박태환(26)이 금지 약물 도핑 파문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연다.

박태환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지 약물 파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지엠피는 “대한수영연맹 관계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려 했지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독립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의 배경과 청문회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들의 용서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실시한 약물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FINA 청문회 출석을 통보받았다. 징계결과는 약물검사를 한 날짜부터 적용돼 박태환은 내년 3월 초까지 선수 자격이 정지된다. 또한 자격 정지 시점부터 획득한 점수와 메달, 상금 등은 모두 취소된다. 박태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는 무효가 됐다.

박태환의 자격정지는 3월에 풀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여할 가능성이 생기지만,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르면 금지약물 복용 선수를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 대표를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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