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동전화 시장점유율 50% 무너져

입력 2015-03-25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의 이동전화 시장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5년 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의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2835만6564명으로 전달 대비 36만5019명(1.27%)이 줄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도 50.01%에서 49.60%로 내려앉았다.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2년 이동통신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을 인수한 이래 처음이다.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변동으로 이통시장의 공식처럼 인식돼온 5(SK텔레콤):3(KT):2(LG유플러스) 구도도 자연스럽게 깨졌다.

SK텔레콤 측은 이와 관련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선불 이동전화를 자체 해지하는 등 가입자 거품을 걷어내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측은 "지난 6개월간 전국 유통망에 대한 강도높은 특별점검을 실시, 이동전화 회선 관리에 대한 엄격한 내부 기준에 따라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 45만회선을 직권해지함에 따라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번 조치는 시장점유율 유지에 악용된다는 의심을 사는 선불폰 문제를 선제적으로 털고 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시장점유율 50%의 과점 사업자'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벗고 통신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유·무선 결합상품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는 1743만2306명(30.49%), LG유플러스는 1138만1348명(19.90%)의 가입자를 확보, 지난달에 비해 시장점유율이 각각 0.21%, 0.19% 올랐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전달 대비 10만5155명(2.21%) 늘어난 485만3783명으로 집계됐다. 알뜰폰의 시장점유율은 8.49%로 전달 대비 0.2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46,000
    • +1.91%
    • 이더리움
    • 2,992,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0.23%
    • 리플
    • 2,017
    • +0.35%
    • 솔라나
    • 126,900
    • +3.93%
    • 에이다
    • 382
    • +1.87%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5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1.69%
    • 체인링크
    • 13,280
    • +3.83%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