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자동차 외장부품용 PBT 및 PA 소재 신규 적용 사례 선보여

입력 2015-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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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부품에 사용되는 랑세스의 PBT 및 PA 컴파운드. (사진제공=랑세스)

독일계 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25일 외장부품용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와 PA(폴리아미드) 컴파운드 신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랑세스는 이날 범퍼, 도어 핸들, 스포일러, 미러 하우징과 같은 승용차 및 트럭의 외장부품에 적용 가능한 PA기반의 듀레탄(Durethan)과 PBT기반의 포칸(Pocan) 소재를 소개했다. 랑세스 관계자는 “우수한 외관 품질과 도장성능을 자랑하며 특수 응용분야 및 최적화된 기계적 물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PBT 기반의 ‘포칸 B 5220 XF’은 글라스비드(glass bead)가 20% 보강된 혁신 소재로, 자동차 주유구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포칸 B 5220 XF은 전착코팅(CDC) 온도를 충분히 견딜 수 있으며 치수안정성과 치수정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흡습성이 높아 치수안전성이 취약했던 폴리페닐렌에테르와 폴리아미드(PPE+PA) 블렌드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체 온라인 코팅과 전착도장 공정에 적용이 가능해 제작 비용 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온에도 잘 견디며 일반 유리 섬유보다 표면 품질과 도장성이 우수하다.

비강화 소재 ‘포칸 TP 406-001’은 PC(폴리카보네이트)와 PBT 블렌드로 제품의 뒤틀림의 적고 치수 안정성이 뛰어나 라디에이터 그릴용 소재나 고광택의 A급 표면을 요하는 외장부품에 적합하다.

또한, 낮은 온도에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해 충돌 시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각으로 부서지지 않아 안전하다. 열변형 온도가 높아 라디에이터 열에 노출되어도 늘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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