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이유 한국-연봉, 인도-경력관리

입력 2006-12-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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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 한국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꼽은 반면, 인도 구직자들은 경력관리를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지난 달 18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한국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구직자 366명과 국내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 7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외취업이유로 인도 구직자의 62.6%가 '경력관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6.2%였으며 이어 국내취업난을 피하기 위해라고 응답한 사람이 5.5%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한국 구직자들은 31.7%가 '상대적으로 높은 연봉'을 꼽았고 ▲경력관리(17.7%) ▲국내 취업난을 피하기 위해서(17.4%) ▲해외이민을 위한 준비(15.5%)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인도 구직자는 국제자격증 취득이 가장 높은 것에 비해 한국 구직자는 외국어 학습으로 나타나 대비를 이뤘다.

한국과 인도의 해외취업 준비생들의 공통점은 '해외근무 희망기간'으로 조사됐다.

희망하고 있는 해외근무 기간은 인도 구직자의 26.8%, 한국 구직자의 35.4%가 '3년에서 4년'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다.

해외 취업시 희망연봉 수준은 인도 구직자의 경우 평균 2698만원, 한국 구직자 평균 3385만원으로 한국 구직자가 기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분포에 있어서도 인도 구직자는 '25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 33.1%로 가장 많은 것에 비해 한국 구직자는 응답자 중 36.0%가 '4000만원 이상'을 희망하고 있었다.

또 한국과 인도 구직자 모두 해외취업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고용안정성'을 고려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도구직자들은 49.5%가 해외 취업하고 싶은 국가(복수응답)로 미국을 꼽았으며 이어 ▲호주(30.9%) ▲일본(24.3%) ▲유럽국가(20.5%)가 뒤를 이었다.

한국의 경우 호주가 25.5%로 가장 높았고 ▲미국(23.8%) ▲유럽국가(14.7%) ▲캐나다(14.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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