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5월까지 1300달러 간다” BoA메릴린치

입력 2015-03-25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금값이 오는 5월까지 1300달러대로 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의 맥닐 커리 글로벌 테크니컬 애널리시스 책임자는 “달러의 시세 전환으로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금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24일(현지시간)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0.3% 오른 온스당 119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때는 1194.50달러를 기록하며 4월 인도분 기준으로 지난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외환거래업체인 오안다코프의 알폰소 에스파르자 수석 통화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금융 당국이 금리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시장은 확신해 금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달러 약세도 계속 금값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리 애널리스트 역시 “금리와 달러 시세를 감안했을 때 금값은 오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 값은 작년 11월 이후 상당한 오름세로 전환됐다며 자신의 분석자료를 인용, 금값은 작년 11월 1132달러에서 1307달러로 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달러지수는 87.5에서 95로 상승한다.

커리 애널리스트는 “금값은 200일 이동평균선인 1238달러를 찍은 후 5월까지 1307달러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91,000
    • -0.94%
    • 이더리움
    • 4,231,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0.43%
    • 리플
    • 2,779
    • -2.87%
    • 솔라나
    • 184,400
    • -3.86%
    • 에이다
    • 548
    • -4.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5.48%
    • 체인링크
    • 18,270
    • -4.35%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