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T의 SKB 잔여지분 인수 신용등급에 제한적”

입력 2015-03-24 14:05 수정 2015-03-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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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잔여 지분(49..44%)을 인수하는 것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24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 지분 인수가 주식교환방식이며,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지분을 50.56% 보유하고 있어 이미 연결대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인수가 SK텔레콤의 재무지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A3’ 신용등급과 ‘안정적’등급전망을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또 무디스는SK텔레콤이 국내 2위 유선통신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 지분 100%를 확보하면서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 등 계열화된 경쟁업체들과 보다 효율적인 경쟁 구도를 이어 나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사업 측면에서 SK브로드밴드와의 통합으로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TV, 유선통신을 아우르는 이른바 쿼드 플레이 서비스 등 결합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SK브로드밴드는 멀티미디어 데이터, IPTV, 기업고객에 대한 전용회선 및 데이터 센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지분 거래는 SK브로드밴드 주주총회이 승인 사항으로 오는 6월말 경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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